청주대와 호서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이 최근 치러진 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

청주대 간호학과 졸업생 88명은 지난 1월 23일 열린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모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들 중 대다수는 국내 주요 대형 병원에 취업했다.

지난 2009년 신설된 청주대 간호학과는 책임지도 교수제를 통해 재학생 전원이 4년간 개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교수 지도를 받고 있다.

전해옥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실력을 갖춤과 동시에 간호사로서 필요한 덕목인 덕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 간호학과 졸업생 27명도 이번 시험에 전원 합격해 1회 졸업생 배출 이후 5년간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 졸업생 대부분은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 병원 취업에 성공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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