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상영(57·사진) 충북도관광협회장이 4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최근 열린 충북관광협회 18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내리 4선을 기록, 2018년까지 12년간 충북관광업계 수장을 맡게 됐다.

단양 출신의 이 회장은 1978년 5월 서울 뉴코리아 관광을 시작으로 37년간 관광업계에 종사해왔다. 현재는 ㈜속리산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오송대 관광경영학과와 청주대 대학원 관광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지난해 도내 관광업체 대표 최초로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현안사업으로 회원 수 증가와 중앙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보완장치를 만들어 충북관광협회의 재정적 자립기반을 확립할 계획으로 “협회 위상을 높여 회원사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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