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질병 없는 건강세상, 행복한 청양건설을 위해 지난 23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대 윤석준 교수를 특별 초청,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윤 교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암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각종 암에 대한 발병 원인부터 생활 속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반인의 이해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부터 매월 2회씩 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암검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출장 암검진 및 성인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