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오는 4월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 9대의 CCTV 설치를 끝내면 관내 모든 지역 설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9억3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113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7200만원의 예산으로 지정된 모든 지역에 설치를 끝낸다.

더불어 5000만원을 들여 4개소 보호구역의 8대의 CCTV를 41만 화소의 저화질을 200만 화소의 고화질로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CCTV설치를 통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공원 등에서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곳에 CCTV설치를 완료하고, 앞으로 추가 지정되는 보호구역과 우범지역에 대해서는 방범 CCTV와 연계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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