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곡면 기관단체장들이 인근 상가에 태극기를 달아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 감곡면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감곡전통시장을 태극기 거리로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조성된 태극기 거리는 감곡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규태)가 기탁한 성금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원상문)의 지원으로 전통시장 100여 상점에 국기꽂이를 설치해 이뤄졌다.

감곡전통시장은 3일, 8일 장으로 변경한 뒤 각종 회의를 장날에 개최하고 회의 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자평 감곡면장은 “충북에는 감곡 전통시장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향토색이 넘치고 태극기 물결이 출렁대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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