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초·중학교 대상 지원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이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28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쌀과 부식품인 고춧가루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도 2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25일 이학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교급식 지원계획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군은 2007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인 다올찬쌀 공급에 이어 2012년부터 고춧가루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일반농산물 가격과 비교해 그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쌀과 고춧가루로 품목을 한정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식재료가 많은 만큼 건강한 학교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했다.

이 부군수는 “지역 친환경 재료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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