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 포장재를 제작해 지원한다.

25일 군은 지역 농산물의 고품격 출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군비 5억600여 만원을 들여 농산물 포장재를 제작해 대학찰옥수수·사과·배·복숭아·곶감 등을 생산하는 작목반과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에 지원키로 했다.

괴산고추축제와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용 건고추 포장재, 고추잠자리(고춧가루) 포장재, 수출용 신선농산물 포장재 등에 각각 지원하고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 포장재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포장재 지원으로 괴산 공동브랜드 ‘야! 뜨네’를 활용한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각인하고 괴산 농산제품 규격화와 지역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문구를 넣어 소비자에게 엑스포를 알려 관람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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