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성료

▲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엘루체컨벤션웨딩홀(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열린 재경논산시향우회에서 내빈들을 향해 축사를 하고 있다.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재경논산시향우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엘루체컨벤션웨딩홀(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2015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임종진 논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충청중앙향우회 오장섭 총재를 비롯해 향우회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전임 유길상 회장 등 출향인사 500여명이 함께 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고향사랑 열기를 가늠케 했다.

여칠식 사무국장과 홍지연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수야, 팝페라 소프라노 벨라 정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17대 회장 추대 및 추인, 감사패 수여, 축사,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임 유길상 회장에 이어 전창열 ㈜강원NTS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돼 17대 회장으로서 소임을 이어가게 됐다.

신임 전창열 재경논산시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정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향우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늘 고향발전을 응원해 주는 일등 향우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논산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KTX논산훈련소역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논산향우회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명선 시장은 함께 참석한 시 간부공무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근간으로 한 금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민선6기 논산시정 발전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 향우회원들은 논산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끈끈한 고향사랑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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