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위를 확정했다.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청주 국민은행을 71-62로 제압했다.

22승9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지고 국민은행이 모두 이겨 동률이 되더라도 신한은행이 상대 전적에서 5승2패로 앞서 2위가 된다.

국민은행도 3위를 확정, 신한은행과 2-3위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줄곧 5∼6점차로 앞서가던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6분 49초를 남기고 카리마 크리스마스(30점)의 3점슛과 신정자(9점)의 중거리슛이 이어지며 62-49로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1분 4초를 남기고는 66-62, 4점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크리스마스, 김단비(15점)의 득점이 터지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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