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인력관계자 한 자리에

▲ 충북지역운영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26일 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충북도 일자리기업과장, 충북도교육청 등 관계자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충북지역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지청장 엄주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에 적합한 인력을 기업현장에서 양성해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근로자와 지속 상생을 모색하고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이 다 함께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길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올해 108개 기업을 선정하고 106개 기업에서 훈련을 실시해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명장기업, 강소기업 등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으로 숙련기술의 전수, 기능인력 양성에 의지가 강한 기업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역량이 뛰어난 청년 취업 희망자에게는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에 따른 급여를 지급 받고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다.
일학습병행제의 의해 습득한 직무능력에 대해서는 NCS기반으로 평가해 자격을 부여 받거나 대학 등과 연계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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