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에콜리안 개장

▲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전경.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던 제천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 제천이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제천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은 36만 2000㎡면적에 골프코스 9홀의 규모로 조성돼 친환경적인 코스관리와 노캐디 시스템 경기 진행 방식으로 지난 2012년 9월 22일 정식 개장 후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골프 저변 인구의 확대 등 골프 대중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구 고암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 친환경적으로 생태 복원해 시민여가활동의 공간을 마련한 모범적인 환경정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개장 후 정상운영 첫 해인 2013년부터 수도권 이용객 36.5%를 비롯해 충북 52%, 타시도 11.5%의 넓은 이용객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전체 5만 9294명이 시설을 이용했고 30억 8700만원의 매출수입을 올려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어 동절기 휴장기간을 짧게 마무리하고 지난 7일부터 임시 조기개장에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 개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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