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0t 이상 당진쌀 소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현대제철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당진쌀 누적 사용량이 8001t(싯가 200억원상당)으로 지역농산물 구매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쌀 소비가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당진제철소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인천공장 현대차 로템 등 타지역 공장과 계열사들도 적극 참여 연간 소비량이 10년 1000t을 넘긴 이래 최고 1254t까지 사용했으며 제철소 건설을 마무리하며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간 1000t이 넘는 쌀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강공장 건설이 이어지고 있어 13년보다 지난해는 더 많은 소비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쌀 뿐만아니라 지역농산물 구매도 공장 식당에서 사용하는 감자 양파 등을 지난해 각각 89t과 76t을 구매했으며 이밖에 지역특산물 꽈리고추도 다량 구매하고 있으며 추석 설 명절과 농산물 수확시기에는 공장내 농산물 구매장터를 개설 사과 배 등 특산물을 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넓은 시각으로 보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만큼 지역의 중심산업인 쌀농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해 지속적으로 당진쌀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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