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우 음성농협 조합장 후보 공약 발표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37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음성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남송우(57·사진) 전 음성군청 경제과장이 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26일 기호1번을 선택받은 가운데 음성농협의 발전방향을 제시 했다.

남후보는 신용사업부분의 경우 예금이자를 높이고 대출이자는 낮춰 조합원의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제사업으로는 농협 풀 주유소를 신축해 조합원에게 유류비를 절감,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업관련으로는 조합원의 농기계수리 시 부품대금 원가 지원과 영농자재 공급확대로 비용절감, 대도시 자치단체와 조합간 자매결연, 청결고추 전량수매 등을 제시 했다.

특히 남후보는 경로당 지원금 1억원으로 확대, 조합원 장학급 지원확대, 주부대학 년2회 분기별 실시 등을 공약했다.

소이면장을 역임한 남후보는 원남면 출신으로 하당초등학교, 한일중학교, 청주농고를 졸업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