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는 최근 2015년 연간 교육운영계획, 26개 과정을 확정했다.
교육과정은 여성인적자원개발 6개 과정, 전문역량강화 10개 과정, 의식향상 5개 과정, 가족친화 5개 과정으로 나뉜다.
특히 오는 7월 양성평등기본법 본격 개정 시행에 따라 양성평등 가치 실현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학 아카데미를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인문학아카데미, 생활공감정치아카데미, 성주류화 컨설턴트 양성 등의 과정을 신설했다.
그동안 지역도민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권역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은 지난해 10회에서 올해 15회(북부권 8회, 중부권 2회, 남부권 5회)로 대폭 확대 운영된다. 또한 북부권와 남부권에 성폭력상담원 양성교육과정을 각각 개설했다.
유영경 소장은 “올해는 특히 전 시·군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남부와 북부지역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편성했다”며 “도민과 공감하는 교육운영으로 함께하는 충북여성 실현을 위해 도민, 단체, 전문가 등과 상시 소통하면서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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