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충북여성대회’가 3월 5일 오후 2시 청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북여성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주제 아래 기념식과 토론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승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지부 대표의 사회로 열린다. 성평등 디딤돌과 걸림돌에 대한 시상, 2015년 여성의제 발표, 3.8 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2부 토론회는 정선희 충북여성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교에서 성, 인권교육 제대로 하고 있나?’를 주제로 민경자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발제하며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충북여성연대 관계자는 “3.8 세계여성의날은 100여 년 전 생존권과 참정권 확보를 위해 일어섰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며 시작됐다”며 “충북여성들의 평등 세상을 꿈꾸는 한마당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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