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의 22대 노영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상공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노영수(69·㈜동화 대표)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청주상의는 27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상공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 총회를 열어 노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상공의원 66명 중 과반인 49명이 참석했으며 노 회장을 비롯해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 김민호 (주)원건설 회장 △김동온 (주)LG화학 상무 △서상훈 (주)유한양행 전무 △박영수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표 등 5명이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양근성 (주)남청주가스 대표와 이동채 (주)에코프로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상임의원으로는 이상범 (주)LG생활건강 상무, 허현국 SK하이닉스(주) 상무, 박광민 (주)세일하이텍 대표, 김용현 신흥기업(주) 대표, 김종호 에스피텍(주) 대표, 김갑용 자화전자(주) 전무, 김봉명 (주)정우 대표, 임재풍 청주개발(주) 대표, 김재덕 (주)태인 대표, 김재두 한화첨단소재(주) 상무, 임경율 삼성SDI(주) 상무, 민경일 충북리무진(주) 상임이사, 변진수 (주)케이비대명 대표, 차태환 (주)아이앤에스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노 회장은 “이번 임기까지만 회장 직을 맡겠다”고 전제한 뒤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사의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인력양성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상공회의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다음달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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