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자선공연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50여명의 단원들이 지난 27일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을 찾아 봄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자선공연은 지난해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의 ‘꽃보다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물품을 호스피스자선음악회와 하소동아동복지관 내보물 1호도서관에 기부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기부금을 이번 자선연주회를 통해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공연은 경쾌한 클래식 곡인 ‘루슬란과 루드밀란 서곡’으로 막을 열었고 도레미송으로 더욱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를 연주했다. 또 대중에게 친숙한 ‘내 나이가 어때서’, ‘무조건’ 등의 흥겨운 트롯 선율을 오케스트라공연으로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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