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관리 전문 전담팀 구성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현대인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군민을 대상으로 활성산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3월부터 활성산소 관리 전문 전담팀을 구성해 관내 사업장 근로자와 시간이 없어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없는 취약지역인 재래시장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한다.

각 산업장을 직접 찾아가 1:1 검진이 이뤄지며 측정결과에 따라 활성산소를 낮출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에서는 활성산소가 높은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활성산소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자체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재은 보건소장은 "활성산소 측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건강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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