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1일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6)이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6위에서 10위로 6계단 상승했다.

LPGA 투어 2015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에 나선 양희영은 올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펑산산(중국) 순의 2∼4위도 변함이 없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5위가 되면서 5위였던 미셸 위(26·나이키골프)를 6위로 밀어냈고 김효주(20·롯데)는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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