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과 지현동 주민센터, 지현동복지위원회와 민·관 협력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선)와 함께하는 사람들(대표 김경섭)·지현동 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기) 등 3개 기관이 3일 노인 문화복지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연 4회 지현동 관내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문화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현동 주민센터는 대상자 선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물품 및 영화관람을 지원하게 되며 지현동 복지위원회는 사업홍보와 노인 안전 확인, 영화관 안내업무 등을 맡게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유소년축구교실 운영, 장학사업, 함께하는 합창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문화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노인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로 시니어 친화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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