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방인구)이 지난해 말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전년대비 37%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신바람 행진을 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 수는 1만 9821명으로 지난해 1만 2784명에 비해 7037명이 증가한 수치로 단양군에서 수탁 받아 운영한 이후 최고의 성과이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 6000㎡의 면적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전 직원은 눈썰매장 인기몰이에 힘입어 3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겨울 내 닫혀 있던 소선암, 대강, 천동오토캠핑장, 천동관광지의 시설환경 점검 등을 실시했다.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이 관광객의 휴식과 추억을 쌓는 최적의 장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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