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는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2015년 충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6월 2일과 4일에 나이로비(케냐)와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재환 충북본부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향후 경제 전망이 밝음에도 지리적 거리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어려운 지역이었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은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을 희망하는 충북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는 충북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 현지 행사에 관련된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kr.cbgms.net)에서 온라인 신청 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중기진흥공단 충북본부(☏043-230-6834).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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