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홍성목)이 매주 토요일 토요상설 공연을 갖는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7일~10월말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국악의 전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우리 소리, 우리 춤’으로 엮어가는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공연은 한국 무용의 꽃 부채춤, 백제의 신비한 소리 오악사연주, 해악과 재미로 엮는 창극, 모듬북 합주, 경기민요, 남도민요, 향토민요, 가야금병창, 기악산조, 창작작품 등 실로 주옥같은 우리소리, 우리선율로 1시간 20여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7일 첫 공연은 ‘국악과 7080가수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하여 향토민요 산유화가, 해악과 재미로 엮는 창극 놀부와 마당쇠,한국 무용의 꽃 등이며, 7080 초청가수 김태곤(망부석,송학사), 관.현악 합주곡 ‘신모듬’ 등이 연주 된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이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041-830-2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