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20개 분야 45개 세부사업을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올해 6억4460만원의 지방보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3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 사업 대상자를 공개 공모, 지난달 12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았다.

시는 접수 받은 총 56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합목적정과 공익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6일 세종문화원의 가야금 교육 및 공연 등 45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세종시는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정성 제고를 위해 선정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면밀히 평가해 다음해 지원사업 선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활동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을 꽃 피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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