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학교주변 순찰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2일, 서내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군·소방·공무원 등 으로서 유사경력이 있거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는 60~75세의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유관 경력이 있는 일반인 중에서 선발했다.

오늘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금년 12월 말까지 각자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 △놀이터 △공원 △골목길 △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보상 공주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친손주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근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아동안전지킴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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