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 및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15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안정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영농지원 강화·농산물 판매사업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형수 본부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합장 동시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해 공명선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전국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한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 옥산농협(조합장 정환주),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과 2위를 달성한 생극농협(조합장 김관제), 3위를 달성한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 서청주농협(조합장 김규환), 4위를 달성한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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