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인희)는 청주시의 도움으로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 인턴사원 육성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의 직장 체험과 취업기회를 주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젊은 청년 인력의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청주시 지정 고용선도기업·유망중소기업 등 우수기업인증업체와 충북도내 대학 졸업생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4월~12월(9개월)로 1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해 인턴사원 채용지원업체에 배치하게 되며 인턴사원에게는 1인 월 120만원이상(청주시 지원 70만원·업체 50만원 이상) 수당이 지급되고 성실하게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신청 기한은 3월 18까지로, 신청자격은 인턴희망자는 청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만29세 이하 미취업자(군필자 만31세)로 인턴사원구직지원신청서, WORK-NET 구직등록확인증과 주민등록등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채용희망업체는 인턴사원채용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4대보험가입 영수증 사본 등을 첨부해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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