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테인먼트 프로젝트…음원수익금 전액 기부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제작하고 가수 김예림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어른 맞니’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일 발표됐다. 사진은 앨범 자켓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제작하고 가수 김예림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어른 맞니’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일 발표됐다.

‘어른 맞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부테인먼트(기부+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으로 음원 수익금 전액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재능꿈나무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돕는 일에 사용된다.

‘어른 맞니’는 삼포세대, 열정페이 등 가볍지 않은 고민을 짊어진 채 쫓기듯 어른이 되는 대한민국 2030세대에게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를 밝고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낸 경쾌한 곡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등 음원·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기획사와 이번 프로젝트 기획을 총괄한 광고기획사 HS애드 역시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착한 음원 ‘어른 맞니’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나눔은 수혜어린이 뿐 아니라 기부하는 사람과 주변까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부와 엔터테인멘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거운 기부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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