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찜질방과 PC방에서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노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는 지난 1월 14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서원구 한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 A씨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지난달 초순까지 10차례에 걸쳐 청주와 대전지역 찜질방과 PC방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노씨는 훔친 스마트폰을 인근 대리점에 팔아 80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노씨의 범행수법 등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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