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4일 오전 11시 48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심모(52)씨의 집에서 불이 나 2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불은 주택 66㎡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심씨는 “점심을 먹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갔더니 화목 보일러 주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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