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등 상반기 중 설치 계획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상반기에 추가 설치한다.

생활밀착형 안내시설은 보행자를 위한 이면도로와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을 집중 설치한다.

도는 지난해 말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명 안내시설 추가 설치가 필요한 소요량 등을 파악했으며, 1억5000만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11개 시군에 지원했다. 각 시군도 자체 확보한 예산으로 시군관리 도로구간에 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

도는 그동안 도로명판 33만1000개, 기초번호판 2811개, 건물번호판 29만7000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안내시설물의 지속 점검·보완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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