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위민스 챔피언스 1R

(동양일보)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샷을 날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친 박인비는 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신중한 경기를 펼치며 8번홀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다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신호탄으로 후반에는 5타를 줄였다.

박인비는 첫 라운드를 만족스럽게 끝낸 데 대해 퍼트 방법을 바꾼 덕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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