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FTA전문인력을 보유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5 찾아가는 FTA활용 무료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기업의 FTA활용 전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FTA전문관세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협정별․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지정에 관한 사항 △품목분류 △원산지증명 발급 및 증빙관리 △사후검증 대응 △FTA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센터 내 상주관세사와 FTA전담직원이 FTA전문상담 및 무역관계 증명발급 서비스 등도 상시 지원하고 있다.

김인석 충북FTA활용지원센터장은 “올해 중국, 베트남, 호주 등과 FTA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FTA교육 및 컨설팅,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아직 FTA를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FTA서비스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cheongjucci.korcham.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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