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13기 연구과정 수강생 23일까지 모집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성인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13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구과정에서는 형제간의 갈등 속에서 스스로 왕이 된 ‘태종과 세조’, 아내와 갈등을 겪은 ‘숙종’, 왕과 신하들의 권력 관계에서 갈등이 컸던 ‘성종과 중종’, 노론의 이간질로 아들을 버린 ‘영조’ 등 9명의 조선시대 국왕의 삶에 대해 공부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각 주제별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유적지 답사로 이루어져 현장감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2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2학기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9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및 팩스·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현장 답사비는 별도로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문의=☏043-229-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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