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와 상호 교류협력 논의

▲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벳쇼 코로(62)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양국의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 제공>

(동양일보 김동진 기자) 벳쇼 코로(62) 주한 일본대사가 9일 충북도를 방문, 이시종 충북지사와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지사와 평소 친분을 쌓아온 벳쇼 코로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월 30일 7년만에 재개된 한·일 지사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일본 방문은 서먹해진 한일 양국의 관계를 회복하고 상생 발전의 관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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