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활용 군정홍보·공모전 등 진행키로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은 주민과의 정보개방·공유·쌍방소통을 위한 새로운 홍보 창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 모바일 기반의 매체를 통한 대중화와 함께 주민의 의사소통과 정보이용 방법이 기존에 홈페이지, 신문, 홍보지 등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

군은 이에 따른 주요사업으로 전국과 군내 파워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의 이슈와 군정을 집중 홍보하고, 천년홍주와 충남 도청소재지 홍성의 홍보를 위해 블로그 공모전을 연다. 또한 전국의 파워 소셜미디어 운용자를 초청해 1박 2일 형태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친구(좋아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정 위탁 운영해 빠르게 정착시키고,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교육을 통해 뉴미디어에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사회단체와 상호 민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SNS를 활용한 재난발생과 예측시 실시간 상황전파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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