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국가적 행사나 지역의 각종 식전행사를 빛내줄 취타대를 창단했다.

군은 지난 1월 취타대 단원 모집에 나서 나발, 나각, 대북, 바라, 장구 등 11종 악기를 연주할 45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군은 취타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국도 충청남도 국악단장을 강사로 초빙, 문화체육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강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6일 개강식을 가졌다.

취타대는 내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짜임새 있는 교육과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각종 축제나 체육대회 등에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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