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경찰서(서장 최현순)는 6∼7일 대흥면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예산중 학생·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힐링(Healing) 어울림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들이 또래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휴양림 숲속 명상, 나무 껴안기, 타임캡슐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워 원만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왔다.

예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학교폭력 피해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