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유치·글로벌 청소년 육성 등 추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9일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 국제교류 추진방향과 함께 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 올해 수출과 투자유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교류, 일시 형식적 성과를 탈피한 미래 지향적 교류,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 지역과 틈새교류 등 3대 교류목표를 정하고 추진해 가기로 했다.

또한 국제교류 DB를 구축해 교류업무를 체계화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투자유치 TF팀 지원과 국외 파견 공무원을 활용 정보수집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국외연수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국제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민간단체간의 교류 활성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폭넓은 교류을 위해 3월 중국, 5월 캄보디아, 6월 브라질, 8월 일본, 11월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0개 도시를 잇달아 방문하고 일본 다이센시와 중국 일조시 옥환현 등 해외 6개 지방도시를 초청 문화 관광 농업 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제화 교류 추진계획을 보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 외교를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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