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고령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미래 산업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고령자를 위한 식품 및 화장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년째를 맞는 본 사업은 올해 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충북지역 특화자원과 천연물을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화장품, 융합 신소재·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개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성능검사, 시제품제작·디자인 설계도 병행 지원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세계적 관심 문제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충북의 특화산업을 접목한 바이오 식품, 화장품 분야의 기술 선점 및 육성은 꼭 필요하다”며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도 자금 등 인프라 부족으로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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