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선·언론 초청해 신제품 및 사업전략 공개

(동야일보) LG전자[066570]가 다양한 지역밀착형 전략제품을 공개하며 세계 최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주요 거래선 및 기자 등 700여명을 초청해 'LG[003550] 이노페스트' 행사를 열고 신제품 및 사업전략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의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로 중국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 중국에 출시되는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 올레드 TV와 울트라HD(UHD) TV가 소개됐다.

중국에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맛집, 자녀 교육, 헬스케어 등 중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지역 특화 애플리케이션 10여종을 탑재했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 별도 소형 세탁기를 결합한 '트롬 플러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등의 전략 제품도 현지 거래처에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열리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Appliance World Expo 2015)'에서도 울트라 올레드 TV와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최신 스마트폰 G플렉스2 등을 전시한다.

중국에서 배(Ship)가 번영과 평안, 순조로움을 상징한다는 점에 착안해 배를 연상케 하는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중국 특화 모델 '꽌윈 Ⅲ TV'도 공개한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적합한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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