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방송광고 70% 할인, 광고 제작비용 50% 지원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이하 코바코)는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지원정책의 취지에 맞춰 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 방송광고비를 정상가대비 70%할인해 주는 등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벤처인증기업과 메인비즈, 이노비즈, 우수녹색경영 중소기업 등 6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선별해 지상파 방송광고비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방송광고할인을 받은 대표적 기업은 천호식품, 미동전자통신(블랙박스), 하이젠 온수매트 등이 있다. 특히 2014년 온수매트 시장에 처음 진출한 하이젠의 경우 방송광고이후 매출이 100%(2014년 총매출 8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에는 방송광고CF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간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방송광고를 하지 않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우수 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늘23일부터 4월 3일까지다.

광고비 할인 및 제작비용 지원을 받고 싶은 중소기업은 코바코 청주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청주사무소 043-276-0904, 27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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