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21일 대회 열려 사전홍보·시설점검 등 군·체육회 꼼꼼 체크 나서

▲ 황선봉(오른쪽) 군수가 각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공설운동장에서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이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 되는 충남의 힘!’을 대회 구호로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10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돌입했다.

도민체전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4일간) 공설운동장외 23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과 체육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며, 체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2일 현장점검에 나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공설운동장, 궁도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등의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따라서 군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산사과와 황새를 친근하고 개성 있게 시각화한 마스코트를 내걸고 도로변 아치·선전탑, 현수막, 가로기, 배너기, 고속·시내버스 광고, 택시 홍보용 깃발부착 등 사전홍보를 시작했다.

또한, 경기장 본부석 증축 등 16개소 공사를 오는 4월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 군수는 “숲과 나무를 함께 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준비해 12년 만에 예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철저하게 준비하자”며 “자원봉사와 대회 각 분야에 군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축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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