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는 지난 10일 본관 1층 평등방에서 성평등, 성희롱예방, 성폭력예방, 성매매예방 등 4개 분야의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2015년 성인지통합전문강사과정’을 개강했다.
4월 14일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성인지통합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기본소양과정인 성인지감수성, 여성인권, 성인지기본의식 등 교과목 편성시간을 이전보다 10시간 추가해 편성했다.
유영경 소장은 “올해는 양성평등기본법이 7월 본격 시행되는 해로 좀 더 양성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우리 센터에서도 교육기관으로써 성평등 사회기반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깊이 있고, 체계화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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