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대전충북지부 청주지회는 20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신성욱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인 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씨는 이날 그동안 많은 취재와 연구를 바탕으로 밝혀낸 아이의 뇌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밝히고, 이러한 통념을 만들어온 사이비 뇌과학자들을 고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씨는 1995년부터 다큐멘터리 작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 60여편의 TV 다큐멘터리를 기획, 연출했다. 2009년 KBS 특집 다큐멘터리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을 제작하고, ‘뇌가 좋은 아이 :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를 집필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과학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연구, 실천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 대전충북지부 청주지회는 31일까지 15기 회원을 모집한다.
4월 1·8일 오전 10시 청주 초롱이네 도서관 1층에서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010-8843-1207.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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