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지원 차량 지원·직원 특별승진 ‘영애’
남이농협 3년 연속 최우수 농협 수상 ‘금자탑’

▲ 이길웅(뒤쪽 가운데) 남이농협조합장이 시상식에 참석한 조합원·농협 임직원들과 최우수농협 수상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19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청주 남이·옥산·충주농협이 2014년 전국 최우수농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농·축협은 전국의 1159개의 농·축협을 60여개씩 20개 그룹으로 나눠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 그룹별 1위를 선발한다.

그룹별 1위를 차지한 남이, 옥산, 충주농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와 직원 특별승진, 시상금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그룹별 2~4위를 차지한 생극, 덕산, 서청주, 충북원예, 대소농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와 트로피·시상금이 수여됐다.

청주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은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규환·박철선 농협중앙회이사는 “농축협의 사업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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