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 제천시의원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의회 김호경(사진) 의원은 20일 “사회복지시설 내 장애인이나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22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3년 제천지역의 한 아동시설이 아동학대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또 다른 사회복지법인이 인권위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회복지법인은 현재 직원 정년 연장을 빌미로 한 금품수수, 후원금 유용, 불법 임대사업, 비정상적인 강의료 환불을 통한 콘도 구입, 직원 불법파견, 수익금 개인착복, 법인 소유 부동산 유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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