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이동순회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보건소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마을을 위한 양한방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22개 마을을 선정해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양․한방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는 올해 연중 실시된다.

팀구성은 일반의사, 한의사 등 5명이 매주 수요일에 혈압, 혈당검사, 침, 투약등 양․한방 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는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관리를 도와주고 본인이 원할 경우 2차 의료기관으로 안내해 합병증 발생도 예방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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