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동중학교 신수호(3년)가 17~23일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4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유망주의 명성을 이어가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수호는 결승전에서 진주남중학교 에이스 원신실을 2-1로 힘겹게 누르고 값진 우승의 위엄을 달성했다.

또 같은 학교 후배 강명구(2년)가 청장급(-70kg)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청주동중학교의 위상을 드높혔다.

청주동중학교 교장 김광면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노력한 결과”라며 “선수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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