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25일 제조혁신 정책세미나 개최
대전·충북·대구·부산·제주 테크노파크 업무협약

▲ 노영민 국회의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대전과 충북 등 5개 시·도 제조업 혁신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지역경제 및 산업생산 촉진을 위한 제조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북·대구·부산·제주 등 5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노영민·김상훈 의원과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5개 지역 테크노파크원장, 제조혁신·스마트공장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역 제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IT·SW기술 솔루션과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기술정보 교류·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국내관련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강화 등 산업육성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책세미나에 앞서 5개 지역 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 및 산업생산 촉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최근 국가 및 기업 간 산업기술개발과 제조업육성정책을 통한 경제 활성화 경쟁은 ‘경제전쟁’이라 할 만큼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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